제 2회 동대문구 탈시설 공감마당 사전 참여 프로그램 '탈.시.설' 삼행시 짓기 당첨자 공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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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2회 동대문구 탈시설 공감마당 사전 참여 프로그램 '탈.시.설' 삼행시 짓기 당첨자 공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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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첨자

1. 지민철

탈 : 탈 나겠어요, 이러다가.

시 : 시설에 갇혀있어서요.

설 : 설마가 아니라, 진짜라니까요!!

2. 김상석

탈 : 탈시설은 장애인 자립의

시 : 시작이며 국가가

설 : 설(設,베풀)것이 아니라 인권이다.

3. 박현

탈 : 탈시설 하고 싶습니다.

시 : 시설이 아니라 지역에서 살고 싶습니다.

설 : 설령 하루밖에 살지 못한다하더라도 사람답게 살고 싶습니다.

4. 이정주

탈 : 탈출하자

시 : 시설을

설 : 설사 힘들지언정 자유로움이 좋다.

5. 하대원

탈 : 탈시설의 의미를 아십니까?

단순히 거주지로서의 시설을 벗어난다는 뜻이 아닙니다.

시 : 시설에서의 삶이란, 함께 사는 사람을 정할 자유도, 언제 어떤 식사를 할 것인지 정할 자유도, 어떤 옷을 입을지, 언제 무슨 일로 외출할지, 내 마음대로 일어나고 잠들 수도 없는 삶, 그 어떤 것도 자유의지로 할 수 없는 삶을 말합니다.

설 : 설레는 마음으로 탈시설을 외쳐봅니다.

당신과 함께 동네를 거닐며 일상을 살아내고 싶습니다.

6. 송선화

탈 : 탈도 많고 말도 많은 우리네 인생, 언젠가는 볕 들 날이 있겠죠

시 : 시선에서 벗어나 이제는 나를 바라보고 싶습니다. 내 안 구석에서 웅크려있던 나의 손을 꼬옥 잡아주고 싶습니다.

설 : 설렘으로 가득한 따뜻한 사회 나에게, 너에게, 그리고 가족에게, 친구에게 그렇게 다가오길 바랍니다.

7. 전유진

탈 : 탈락한 줄로만 알았겠지요. 평범한 삶이라는 것에서.

시 : 시나브로 같이 나아갈 수 있어요.

설 : 설움 따윈 떨쳐내고 우리 함께 사는 삶으로 성공해요.

8. 이혜진

탈 : ‘탈시설’이라는 단어를 알고 있나요?

시 : 시작이 제일 어렵죠. 시설에서 벗어나 장애인분들이 우리와 함께 공동체 안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

설 : 설명보다는 직접!! 먼저 작은 관심으로 함께해주세요

9. 소형민

탈 : 탈출을 하자

시 : 시설 없는 세상으로

설 : 설레는 마음을 가득안고

10. 김미애

탈 : 탈 냉전시대, 우리는 아직도 동물원의 원숭이가 되어 있다

시 : 시설에 갇혀 온갖 권리를 포기하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

설 : 설명도 없이, 동의도 없이, 이해도 없이 그렇게 수십년을 원숭이로 살아왔다. 누가 나 좀 꺼내줘!!!!!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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